신라면 더레드 맛본 솔직 후기 (맵기 정도는 어느정도?)
이번 글에서는 신라면 더레드 맛본 솔직한 후기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신라면 더레드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지는 꽤 되었지만 정작 아직까지도 맛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얼마전에 GS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한번 맛봐야겠다는 생각에 사가지고 오게 되었답니다.🙂
평소에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과연 일반 신라면보다 얼마나 더 매울지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신라면 더레드 맛은 어땠을지, 맵기 정도는 어느정도였는지 솔직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라면 더레드 살펴보기
아래 사진이 제가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온 신라면 더레드 입니다. GS편의점 기준 가격은 1봉에 1,500원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죠?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번들로 사면 훨씬 저렴합니다.)
포장부터 강렬한 빨간빛을 띠는 것이.. 상당히 매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소고기맛베이스에 매콤양념분말, 칠리맛풍미분, 고춧가루, 청양고추분말 등 각종 매운맛을 내는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듯 하네요.😅
나트륨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국물까지 다 먹지 않게 주의하셔야 할 듯 해요.
조리법 및 영양정보
신라면 더레드 조리법은 보통 일반적인 라면 조리법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물 500ml를 끓인 다음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 30초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주의할 점은 '후첨양념분말'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불을 끈 뒤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한다는 점!
신라면 더레드 칼로리는 총 내용량 125g 당 535kcal입니다. 나머지 영양정보는 아래 사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용물 살펴보기
포장을 뜯으면 스프류는 이렇게 3종류가 보입니다. 세가지 중 '후첨양념분말'은 조리 후 마지막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후레이크를 뜯어보니 오.. 생각보다 건더기가 풍성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말스프와 후첨양념분말은 이런 비주얼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일반 신라면이랑 어떤 차이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신라면 더레드 맛은 과연?
조리법에 나와 있던 대로 끓여준 다음, 마지막에 후첨 양념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후첨 스프까지 넣고 잘 저어주면, 먹을 준비 완료입니다.😊 먹기 전부터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하더라고요.
면발은 적당히 굵으면서 탄력이 있어 식감이 좋았어요. 조리법에 적혀있던 시간보다 살짝 덜 끓였더니 꼬돌꼬돌한 식감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만큼 별로 안 매운데?' 하는 생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먹다 보니 매운맛이 슬슬 올라오더라고요.ㅎㅎ
매운맛의 정도를 불닭볶음면과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비슷하거나 살짝 더 맵다고 느껴졌어요.
(요즘 나오는 불닭볶음면 오리지널이 예전보다 덜 매워지기도 했고요.)
매운맛과 감칠맛이 함께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건더기도 일반 신라면에 비해 풍성한 편이라 훨씬 좋더라고요.
중간 중간 국물도 함께 떠먹어주면.. 깊고 진한 감칠맛과 함께 얼얼한 매운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신라면은 그냥 먹으면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신라면 더레드는 감칠맛과 매콤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져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눈물 콧물 흘리면서도 자꾸 젓가락을 가져가게 되는 그런 맛...👍
이렇게 신라면 더레드 맛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 보았는데요.
맵기 정도가 꽤나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맵린이 분들에게는 살짝 어려운(?) 라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닭볶음면 정도는 거뜬하게 먹는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해요.
개인적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사먹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여기에 치즈를 넣어 드시는 분들도 있고, 대파나 계란, 새우 등을 넣어서 다양하게 조리해서 드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도 다음엔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더욱 맛있게 즐겨봐야겠습니다.😊
매운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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