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세대 7세대 비교, 나에게 맞는 아이패드 미니는?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7세대 비교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과 꽤 괜찮은 성능 덕분에 항상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7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기존 6세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뭘 사는게 좋을지 고민중인 분들 많으실 듯 합니다.
지금부터 디자인, 성능, 젤리 스크롤 현상 개선, 카메라 및 오디오, 연결성, 배터리, 그리고 가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두 모델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읽어보시고 아이패드 미니를 선택하시는 데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7세대 비교 : 디자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7세대는 모두 8.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해상도는 2266 x 1488로 동일하며, 500니트 밝기와 넓은 색영역(P3), True Tone 기술을 지원하는 것 역시 동일한데요.
크기와 무게 역시 동일해요. 가로 195mm, 세로 134mm, 두께 6.3mm, 무게도 약 293g로 휴대성이 뛰어난 크기와 무게는 유지되고 있습
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색상 옵션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6세대는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의 네 가지 색상을 제공했지만 7세대는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로 색상이 변경되었어요.
핑크 대신 블루가 추가되어 색상 선택의 폭이 약간 바뀌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젤리 스크롤 현상 개선되었을까?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출시 초기부터 젤리 스크롤 현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젤리 스크롤 현상은 화면을 세로로 스크롤할 때 화면이 물결치듯 일그러져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세로 모드에서 문서를 읽거나 웹 서핑을 할 때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었던 부분이죠.
그런데 7세대에서는 이 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이전 모델보다 눈에 덜 거슬릴 정도로 많이 나아졌다고 해요.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의 최적화를 통해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개선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시각적인 부분에서 예민함을 느끼시는 분들이이나 문서를 많이 읽으시는 분들은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쪽을 고려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7세대 비교 : 성능 및 애플펜슬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경우 A15 Bionic 칩을 탑재하고 있어 일상적인 작업이나 멀티태스킹에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7세대는 최신 A17 Pro 칩을 장착하면서 CPU 성능이 30%, GPU 성능이 25%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뉴럴 엔진 성능이 두 배 향상되어 인공지능 관련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영상 편집 등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7세대를 선택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7세대 모델은 RAM 용량도 8GB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감안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 7세대의 경우 애플펜슬 프로와 애플펜슬 USB-C 모델을 모두 지원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와는 호환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랑만 호환이 됩니다.)
카메라 및 오디오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7세대 모두 후면에 12MP 와이드 카메라와 전면에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7세대에서는 Smart HDR 4를 지원해 사진의 디테일과 색감이 한층 더 향상되었으며, Quad-LED True Tone 플래시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할 때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더욱 자연스러운 색감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것인데요.
다만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싶긴 하네요.
오디오 측면을 살펴보면 두 모델 모두 가로 방향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데요.
7세대의 경우 마이크 성능이 향상되어 화상 통화나 음성 녹음 시 더욱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연결성, 배터리
연결성에서도 두 모델 간에 차이가 있는데요. 6세대는 Wi-Fi 6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반면, 7세대는 Wi-Fi 6E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하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합니다.
Wi-Fi 6E의 경우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USB-C 포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도 6세대의 5Gbps에서 7세대의 10Gbps로 두 배 증가했습니다.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거나 외부 디바이스와 연결할 때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배터리 부분을 살펴보면 두 모델 모두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배터리 성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
다만 A17 Pro 칩의 에너지 효율 개선 덕분에 7세대는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조금 더 긴 사용 시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가격 비교 (저렴하게 사려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64GB와 256GB의 두 가지 저장 용량 옵션이 있고 시작가는 약 65만 3,650원입니다.
7세대의 경우 128GB, 256GB, 512GB의 세 가지 저장 용량이 있으며 시작가는 약 74만 9,000원으로 6세대에 비해 약 10만 원 정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거나 최신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무조건 7세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다만 가벼운 작업 위주로 사용하고 추가 저장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면 6세대의 64GB 모델도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듯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애플 공식 스토어보다는 공인 리셀러나 이벤트 할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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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7세대 최저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최저가
⇒ 6세대의 경우 이제 더이상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고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하니 구매할 예정이라면 서두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7세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7세대로 오면서 성능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지만 6세대 역시 6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태블릿 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웹서핑이나 영상 시청 등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6세대 역시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해요.
고사양 작업이나 영상 편집, 게임 등 더 다양하게 활용을 할 예정이라면 이왕 사는 거 7세대를 선택하는 게 훨씬 좋겠죠?
여러분의 필요에 맞는 아이패드를 선택하셔서 만족스러운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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